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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캠을 위한 타프 고르는법 헥사타프 vs 렉타타프

초캠을 위한 타프 고르는법 헥사타프 vs 렉타타프

초보 캠퍼 줄여서 초캠이라고들 하죠.

초보 캠퍼 완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헥사타프와 렉타타프의 장단점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타프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초캠을 위한 타프 고르는법 헥사타프 vs 렉타타프


타프의 필요성

타프는 햇빛과 비를 피하기 위한 하나의 캠핑용품입니다.

사실 그늘이 많이 진 숲 속에서는 햇빛을 피할 필요가 없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비를 피할 필요가 없지만 타프의 필요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밤이슬을 막거나 또는 바람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요즘 캠퍼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왜 타프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을까요?

아래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캠핑뿐만 아니라 바닷가에 가서 놀거나 또는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 어떠한 일을 할 때 치는 천막 또는 파라솔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타프인데요.

개인적으로 시골집에서 아이들에게 미니 수영장을 만들어 거기서 놀게 할때 타프를 펼쳐서 그 밑에서 놀게 하곤 합니다.

이처럼 타프는 여러방면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필요성은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헥사타프와 렉타타프의 차이점

초보 캠퍼 분들이 처음 타프를 구매하기 전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아래 표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헥사타프   렉타타프
4명 이상은 힘듬 사용인원 4명이상 가능
좁음 사용공간 넓음
기본적으로 2개 폴대 갯수 기본적으로 6개
멋있음 모양 평범
불가능 스크린 확장 가능
취약함 벌래 확장 용품 사용하면 강한 면모를 보여줌
강함 바람 취약
2인 커플 추천 가족단위

초캠을 위한 타프 고르는법 헥사타프 vs 렉타타프

타프의 사이즈

타프의 사이즈는 변칙적인 사이즈로 많이 나오긴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사이즈는 5500x4400(±100)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한데 추후 확장 용품을 구매하여 장착을 할때 스탠다드 사이즈인 5500x4400에 맞춰서 확장용품을 장착하기 용이하기 때문이죠.

본격적으로 캠핑에 입문하려 마음을 먹고 타프를 구매한다면 인원수 따지지 말고 가장 표준 규격인 5500x4400으로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헥사타프의 경우에는 확장 용품이 따로 없기 때문에 렉타타프에 비해 사이즈를 자유롭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낚시 같은 이동이 적은 취미를 가진 분이 타프를 이용하신다면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도 괜찮을 수 있죠.


타프의 내수압

타프의 내수압의 경우 비 오는 날 타프가 얼마나 많은 비를 이겨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보통 내수압의 경우 3000mm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시면 됩니다. 그 이하의 숫자는 아무래도 저렴한 저가형 제품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죠.

국내에서는 3000mm를 넘어가는 것이라면 내수압 능력으로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이라면 좋긴 하겠지만 쓸데없는 고퀄이라고 할 수 있죠.


초캠을 위한 타프 고르는법 헥사타프 vs 렉타타프

블랙 코팅의 필요성

타프를 보시다 보면 정말 많은 제품이 있고 코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코팅은 UV코팅, 피그먼트 코팅 등등 많은 코팅을 이야기하면서 홍보하는 제품을 많이 봤을 것입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다 따지지 말고 우리가 타프를 올려다봤을 때 천장으로 생각할 수 있는 타프 안쪽에 검은색 코팅(블랙 코팅)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차광 능력이 뛰어난 제품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집에서 사용하는 커튼으로 비교를 한다면 블랙 코팅의 경우에는 암막커튼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블랙 코팅이 안되어 있는 제품은 실크 커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타프를 현재 두 개를 가지고 있는데 처음 아무것도 모를 때는 헥사타프가 그저 멋있게 생겨서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블랙 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최근에 블랙코팅이 되어 있는 렉타타프를 새로이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요즘처럼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는 블랙코팅이 되어 있는 타프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가격 때문에 망설이신다고 해도 블랙 코팅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0D? 300D? 데니아 고르는 기준

인터넷에서 타프를 보다 보면 150D, 210D, 300D 등등 숫자 뒤에 영어 D가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D가 의미하는 것은 원단의 두께를 의미하는 것이죠.

가장 기본적인 것은 150D이며 현재 브랜드에서는 210D가 최고 사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카페 발(카페에서 공구로 구매하는 타프) 타프나 타프 전문점에서는 500D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두꺼울수록 차광 능력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두꺼울수록 무겁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분들은 타프가 무거우면 타프를 설치하는데 어렵지 않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타프를 설치하는 능력치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타프의 구성품

타프의 구성품은 스킨(천), 폴대, 스트링, 스토퍼, 팩으로 구성이 됩니다. 스킨은 말 그대로 피부를 뜻하죠. 즉, 네모나고 큰 천을 스킨이라고 하며 폴대는 스킨을 지지하는 막대기, 스트링은 줄, 스토퍼는 줄을 댕길 때 쓰는 부품, 팩은 큰 못이라고 설명드리면 편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끔 인터넷으로 보시다가 다른 구성품은 하나도 사지 않고 스킨만 구매하셔서 낭패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구성품이 다 갖추어진 제품인지 한번 더 확인하고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사야 가장 최상일까요?


우선 타프를 처음 구매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세트로 판매를 하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리고 블랙 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 150D 이상의 제품을 고르시면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헥사타프나 렉타타프나 치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많이 쳐본 사람이 빠르게 친다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의 경우에는 캠핑을 할 때 과시용으로 구매하는 품목들이 존재를 하는데 타프 역시 개인 취향에 따라서 어떤 제품을 구매할 것인지 나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번에 구매한 렉타타프는 아주 단순하고 심플한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