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내돈내산 유아 보조카시트 부터 주니어카시트 까지 되는 녀석 단점부터 장점까지

요삼아 2020. 11. 23. 22:07

집에 차량이 두대가 있습니다.

가족 전체가 움직일때 타는 카니발과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구입한 QM3가 주인공이죠. 현재 출퇴근은 QM3로 하고 있고 가끔 아내가 차를 쓴다고 할때 카니발로 출퇴근.

주말에는 카니발을 끌고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곤하는데 가끔 아들녀석과 단 둘이 병원이나 또는 장보러 갈때 카니발을 끌고 가기에는 부담되어 아들 전용으로 유아 보조카시트 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오늘은 내돈내산 유아 보조카시트 부터 주니어카시트 까지 되는 녀석을 소개하겠습니다.

차가 두대 아이가 셋

그렇다 보니 카시트만 총 6개가 되는 셈이네요. 개인적으로 바구니 카시트부터 시작해서 유아 카시트, 주니어카시트, 보조카시트까지 써본것이죠.

딱 놓고 말하자면 바구니 카시트를 바구니처럼 써본적은 없습니다. 무겁고 불편하고.

유아 카시트는 확실히 비싼게 제값합니다.

주니어카시트는 아이가 적응만 잘하면 됩니다.

보조카시트는 단거리면 사용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보조카시트는 가까운 마트나 병원에 갈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카시트는 우선적으로 안전이 최고여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편해야 하죠. 안전하지만 아이가 카시트에 앉기만 하면 자지러지게 울어서 끝내는 엄마가 아이를 안고 목적지까지 가게 된다면 아무리 비싼 카시트라고 해도 소용이 없게 되는것이죠.

사실 유아 보조카시트를 생각한것은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리안 부스터 카시트를 보고 나서 생각한것입니다.

있으면 편하겠다 라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아내와 함께 같이 인터넷으로 살펴봤는데 리안부스터카시트 보다는 기존에 많이들 사용하는 유아보조카시트가 더 안전해 보여서 이녀석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설치 방법이 보이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에 눈에 뜨는것은 안전벨트를 이용해서 설치를 하는것이죠.

그리고 아이의 적정 몸무게가 있습니다.

15~25kg까지 적정 몸무게이죠.

제 아들의 몸무게는 15키로가 갓 넘어서 사용 적정 몸무게에 도달합니다.

아이가 없이 우선 가설치 해봤습니다.

사용해보신 분들 중 쇼핑몰 리뷰를 보면 채워야 하는 버클의 갯수가 많아서 번거롭다는 리뷰를 봤는데 정석대로 아이를 앉히고 유아 보조카시트 를 설치하려면 기본 버클 4개를 채워야 하고 안전벨트까지 채워야 하니 번거롭기는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짧은거리를 다니기에는 무게 면이나 가격면에서는 적당한거 같더라구요.

아이를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초등학교에 데려다 주시는 어뭉님들께서는 저렴하기도 하고 무겁지도 않고 세탁도 용이 하기 때문에 괜찮은 제품인거 같아요.

실제로 제 아들에게 직접 채워보았습니다.

뒷다리는 쌍둥이 딸이 타야해서 앞자리에 불가피하게 설치를 한것입니다.

우선 멀리에 있는 버튼은 건드리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가까운 기어봉에는 손이 닿아서... 아이에게 주의사항만 잘 가르킨다면 괜찮은 제품인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유아 보조카시트 주니어카시트 장점

1. 저렴하다

2. 무겁지 않아 설치가 쉽다

3. 세탁이 편하다

4. 가까운 거리에 다니기에는 적합하다

유아 보조카시트 주니어카시트 단점

1. 장거리 운행시에는 안전면에서 미흡하다

2. 채워야 하는 버클의 갯수가 많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